SON Wookyung's Time&Space Lab : image phenome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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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에 해당하는 글(10)
2013.06.25   Media Performance『selfportait 「crow」』
2013.06.03   이미지페노메논_미디어+공간+신체 Image Phenomenon_Media+Space+Performance
2013.04.15   미디어와 퍼포먼스를 아우른 다원예술 워크샵
2012.11.27   [시나위-시간이 나를 위로한다]
2012.11.27   [Project T.A.R.O.T]
2010.07.02   3331 Presents Tokyo Dance Event ダンス公演
2009.03.06   live performance [bended bottles + bended gums]
2009.02.25   live performance 「Christophe Charles Quintet at Mopomoso- in London」
2008.06.04   live performance 「Traversing Territoriesー領域の行き来2008」
2007.12.14   live performance [Super deluxe2007.7.4]


Media Performance『selfportait 「crow」』



20130621 



20130623 


media performance 미디어 퍼포먼스

Son Woo-Kyung『selfportait 「crow」』/孫于景『自画像「烏」』/손우경 [자화상 까마귀]

서교예술실험센터 Seoul Art Space Seogyo



韓国の映像作家、孫于景(そんうぎょん)の映像作品
Korean Video Artist,Son Woo-Kyung `s media performance
영상 작가 손우경의 미디어 퍼포먼스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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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mage Phenomenon_Media+Space+Performance, son wookyung, 孫 于 景, 自画像<烏>−selfportrait <crow> no.4, 공연·전전시회, 다워예술, 미디어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미디어와 퍼포먼스를 아우른 다원예술 워크샵, 비디오아트, 비디오인스톨레이션, 손우경, 시공간연구소, 이미지페노메논_미디어공간신체ImagePhenomenon_MediaSpacePerformance


이미지페노메논_미디어+공간+신체 Image Phenomenon_Media+Space+Performance

전시회, 퍼포먼스공연, 워크샵

 

이미지페노메논_미디어+공간+신체

Image Phenomenon_Media+Space+Performance

 

 

 

 

행사개요

미디어아트, 공간연출, 신체표현을 아우른 다원예술 행사

-이 시대이기 때문에 가능한 표현형식의 제시

 

시공간연구소에서는 연극배우출신의 미디어아티스트 손우경의 총연출을 기반으로 한 media art + Performance 의 신개념을 제시한.

 

시공간연구소는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여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형성, 멀티미디어와 공연예술과의 통섭으로 발생되는 미디어 퍼포먼스의 새로운 창작적 모색을 목적으로 하는 제작과 연구를 한다.

이번 행사의 구성예술가들로는 미디어아티스트를 비롯하여 안무가, 무용수, 연극연출가, 전통연희분야, 공간연출디자이너, 영상작가, VJ 등이 참여하여 미디어 인스톨레이션, 프로젝션 맵핑, 공간과 오브제, 각종 신체표현분야의 감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도록 시도하였다. 장르의 다양한 모습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장르간의 독자성과 융합적 가치를 재발견할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였다.

그룹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정보와 영감을 교류하고, 실험을 거듭하는 워크샵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미디어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는 이 시기에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 어떻게 시민들에게 제시될 것인지 그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하며 구성하였다.

 

 

행사소개

기존영상의 틀을 넘은 새로운 미디어의 주체로서의 인간 - 5.5의 감각

 

미디어아트, 공간연출, 신체표현을 아우른 다원예술행사이미지페노메논_미디어+공간+신체가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최가 되는 시공간연구소는 미디어아트를 바탕으로 영상의 영역을 꾀하는 손우경 조형예술학 박사가 대표로 있으며, 새로운 영상 미학의 재발견을 통한 예술의 영역확장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극배우출신이자 조형 예술분야에서는 한일국제교류활동을 활발히 해온 손우경대표는 첨단 미디어아트와 공연예술의 발전을 도모, 순수예술의미적 영역을 구축하고 신경향의 사조를 개척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손우경대표가 가지고 있는 작품제작 및 연구의 일관된 특성은 새로운 영상의 가능성의 모색과 제안을 제시하는 실험에 있다. 넓게보면, 시공간연구소의 제작과 연구의 목적은 기존영상의 틀을 넘은 새로운 영상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의 형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예술의 새로운 시좌(視座)의 모색으로서, 지금까지 주류에 있던 스토리중심의 구성이 아닌, 이미지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현상을 찾아, 작품의 구성을 구축하려는 시도에서 행사명을 [이미지페노메논]이라 정하였다.

본 작업은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시공간의 개념을 테마로 그것을 시각화하고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려는 시도를 하려 한다. 미디어와 신체움직임, 전통춤 사위등을 통해 공간의 재배치와 움직임의 동-정적 이미지를 재인식하고 새로운 미장센을 구축하려는 노력에 초점을 둔다. 이를 통해 춤의 이미지와 호흡 등이 어떻게 미디어의 메타포에 담기는지가 발견될 것이며, 더 나아가 이러한여러 매체들의 융합적 효과는 새로운 미학적 차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특징

1.전시, 공연, 워크샵 등 표현방식을 분리시키지 않고 한 장소에서의 통섭을 시도하였다.

  미디어와 퍼포먼스의 공간구성

본 행사는 서교예술실험센터 지하1층의 다목적실이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전시와 공연, 워크샵 발표를 한데 어울리도록 구성하였다. 그로 인해 영상, 퍼포먼스, 오브제가 별개의 것이 아닌 통합된 현상으로 나타난다. 전시와 공연의 경계를 넘어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아우른 테크놀로지, 사운드, 영상, 신체표현 등을 융합하고, 새로운 미디어와 퍼포먼스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2. 미디어아트라는 최전선의 분야를 자연과 한국전통의 우아함으로 강조

 

본 행사는 백남준을 위시한 한국 미디어아트의 위상을 의식하고, 보다 더 고유하고 국제적인 한국 미디어아트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관으로 한국 연희와 전통의 곡선,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폭의 그림에 담듯이 연출한다.

예를 들면, 작품명 [시나위 - 시간이 나를 위로한다]는 탈춤과 한국무용의 호흡을 기본으로 하는 미디어 퍼포먼스이다. 그 밖에 한국 전통 문양과 자연의 풍경, 춤사위를 부채에 담는 프로젝션 맵핑 기법등의 영상작품들이 선보여진다.

 

 

행사명:

<이미지페노메논_미디어+공간+신체Image Phenomenon_Media+Space+Performance>

장소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특별시마포구서교동 369-8서교예술실험센터(02-333-0246)

일정: 2013.06.18-27(24일월요일휴관)

시간:

전시/am11:00 ~ pm 08:00

퍼포먼스공연/평일 pm 07:00, 주말 pm 03:00

워크샵강연/2013.06.23 pm 03:00

 

주최.주관: 시공간연구소

후원: 서울문화재단(예술창작지원사업다원예술부문선정)

관람료: 무료 (저희전시와공연, 워크샵강연은 모두 무료 또는 기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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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퍼포먼스를 아우른 다원예술 워크샵

 

[미디어와 퍼포먼스를 아우른 다원예술 워크샵]

안녕하십니까?

시공간연구소입니다.

이번에 댄스와 미디어 워크샵을 마련했습니다.

워크샵 형식의 강좌로 작업영역의 가능성을 넓히고실험하실

미디어와 사운드, 댄스,디자인 , 공연 관련분야에 관심있으신 분들 연락주세요.

일정: 2013년 623일 발표을 앞두고 매주 토/일요일 2시간정도씩 진행합니다. 현재도 진행중이고요~

시간: 13-15

장소: 극단 비천 연습실. 동작구 대방동 391-245, 마메종 지하1

 

(카메라나 노트북, 운동복 등 각자 준비하시면 되고 장비가없으신 분 말씀해 주세요~)

부담없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주시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010-5310-7839

wmay30@naver.com

주최 시공간연구소

담당자 손우경

Tag : 다워예술, 미디어아트, 미디어와 퍼포먼스를 아우른 다원예술 워크샵, 미디어펴포먼스, 손우경, 시공간연구소


[시나위-시간이 나를 위로한다]

[시나위-시간이 나를 위로한다]/안무 손우경,김진수(이인무페스티벌) / 꿈꾸는 공작소

Video Installation × porfermance In Seoul    2012.11.14-18

 


 

 

 

 

시나위 리허설편집한거.mp4

 

Son Woo-Kyung「Video × porfermance :시나위-시간이 나를 위로한다」

Copyright © 2012 SON WK All Rights Reserved

 

미디어와 신체표현을 융합한 작품 연구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ntermedia Art of Video and Performance

-Focusing on Self-Produced Works-

 

ABSTRACT

This thesis focuses on my work media and performance work, “Sinawi -Time Consoles Me”, which was shown in 2012 and 2013. I want to unveil my producing processes and propose possibilities of integrating image art and performance. The theme of the work was to visualize the concept of time and space behind media art. Exploring the relationship among space, human bodies and vision, I used a range of media including video, sound and performance. Especially, I repeated many experiments to find the right balance of image art and dance based on Korean traditional dance and Talchum (Korean traditional mask dance). This study pursues the best possible use of formative elements of physical expressions, images, sounds, space, lights, properties, etc.

 

국문초록

본 논문은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 발표한 작품 “시나위-시간이 나를 위로한다”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영상과 댄스퍼포먼스를 융합한 이 작품의 제작 과정을 공개하고 향후 미디어퍼포먼스의 가능성을 제시해 보려한다. 작품제작의 취지는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시공간의 개념을 시각화하고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공간, 신체, 시각과의 관계를 연구하고,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를 포함한 미디어를 집합적으로 사용하였다. 특히 무용분야에서는 한국의 전통춤사위 및 탈춤사위을 기본으로 하여, 그것이 영상미디어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실험을 반복하였다. 이 연구는 신체표현, 이미지, 사운드, 공간, 빛, 도구 등의 조형적 요소를 사용한 가장 효과적인 가능성에 대한 고찰이라고 할 수 있다.

중심어 : 미디어퍼포먼스, 이미지 페노메논, 융합예술, 시공간의 시각화

Keyword : Media Performance, Image Phenomenon, Intermedia Art, Visualization of Time and Space

 

목차

1. 서론

1) 연구배경 및 목적

2) 연구방법

2. 작업의 계기 및 의의

1)위기의 시대의 위기의 작가

2)기존의 종합예술이 아닌 융합으로서의 新영역

3. 작품의 구성

1) 수미상관의 기법과 시적 효과

2) 한국의 춤사위 및 탈춤의 미학과 미디어

3) 5.5의 감각

4) 조형적 요소

4. 결론

 

 

1. 서론

1) 연구배경 및 목적

본인은 미디어아트를 바탕으로 예술의 新영역을 꾀하기 위해 2013년에 ‘시공간 연구소’를 설립하여, 새로운 영상미학의 재발견을 통한 예술의 영역 확장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극배우, 무용수 출신이자 조형 예술 분야에서는 한일 국제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해온 본인은 첨단 미디어아트와 공연예술의 발전을 도모, 순수예술의 미적 영역을 구축하고 신경향의 사조를 개척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영상과 타분야를 융합하고, 새로운 예술의 확장을 시도한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이며, 그러기 위해서 영상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 제작자 겸 연구자의 입장에서 그 경험을 나누는 것이다. 여기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영상 작가 및 영상공간연출가의 입장에서 무용수 등 타분야의 예술가와 교류하고 무대라는 장소에 작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겪은 영상의 새로운 형식이 된다.

2) 연구방법

본문은 제작의 계기 및 의의를 소개하고, 작업의 구성을 어떻게 해결하였는가에 대하여 형식미와 내용의 추구로 살펴보겠다. 형식미의 추구는 조형적 요소에 대한 분석으로, 내용의 추구는 미적 사상의 분석으로 나뉜다. 시나리오가 없는 대신 어떻게 내용을 전개해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 해결로서, ‘현상’이라는 키워드를 기본 바탕에 두고, 수단, 구체적 제요소를 어떻게 구성해 갔는지, 어떠한 조형적 요소를 조작(操作)하였는지에 대한 흐름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2. 작업의 계기 및 의의

 

1)위기의 시대의 위기의 작가

영상은 현저한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그 제시 방법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사진이 발명되고, 동영상인 영화가 발명된 영상의 초창기에는 한정된 장소에서만 감상이 가능했지만, 현대에는 극장이나 브라운관을 넘어 일상생활의 어느 곳에서나, 누구든지 영상의 향유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무한한 가능성과 손쉬움은 오히려 작가들에게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게 한다. 영상 미디어의 발전과 더불어 표현력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해지고, 대중에게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편리하고 풍부한 정보화 시대이기에, 나는 영상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위기를 느낀다. 현 시점의 무대예술에서 쓰여지고 있는 영상의 기능도 점차 발전은 되고 있으나, 그 가능성에 비해 대단히 일관되어 있고 그 이미지도 서로 비슷하다. 편리하고 손쉽지만, 누구나 비슷한 이미지와 일관된 툴에 의해 창조적 생산이 불가능하게 되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위기의 작가가 할 수 있는 극복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또한 이 시대이기에 가능한 표현은 무엇일까라는 문제제기는 본 작업의 계기가 되었다.

이 시점에서 본인이 가져야 할 자세는 새로움의 시도와 함께 작가 개인으로서의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현란한 기술보다 상상력과 새로움의 추구에 근거한 창조 자세이다. 공연에서의 영상은 테크닉에 의존한 단순한 무대의 배경이나 효과로서의 기능에서 벗어나, 영상이기에 가능한 독자적 조형미를 추구할 수 있다. 나는 이러한 관점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본 논문을 통해 그 해결책을 찾으려 한다.

 

2)기존의 종합예술이 아닌 융합으로서의 新영역

본 작업은 비디오아티스트인 본인이 무용수이자 안무가, 탈춤전문가를 섭외하여 영상과 신체표현의 융합을 스스로 시도한 작품이다. 하지만 연극이나 오페라, 무용공연과 같은 종합예술로서가 아닌, 새로운 장르의 확장에 목적을 두었다. 그러한 점에서 종합예술과 본 작업의 차이는 무엇인지를 고찰하려 한다. 영상을 제작하는 본인은 협업예술가이라고 할 수 있는 무용수와 상의하면서 공동으로 안무를 구성해 나아갔다. 보통 종합예술에서는 그 역할이 명확히 구별되어져 있고, 그것은 전문가 각자의 임무수행중 하나이다. 하지만, 새로운 차원의 융합으로서 제작에 임할 때, 이 전문가들은 각자의 영역과 함께 반드시 상대의 영역을 충분히 이해해야만 한다. 본 작업에서의 총연출은 비록 본인이 맡았으나, 기존의 무대예술에서의 연출과는 다소 다른 맥락의 역할이 된다. 예를 들어, 연극에서의 연출은 배우의 연기지도와 상황 제시 등의 디렉션, 각 파트를 총괄 지시하는 입장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나는 무용수에게 무용에 대한 지도를 하지는 않는다. 장르와 장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길 바랬고, 영상 더하기(+) 무용이라는 개념에서 두 장르를 동등한 입장에서 발효시키고 싶었다. 총연출은 작품을 기획한 책임자로서의 역할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장르와 장르를 섞는 것이 아니라 각 장르의 독자성, 자립성의 파악이야말로 융합예술에 있어서의 최우선 연구 과제라는 것이다. 독자성이나 자립성간의 융합이야말로 각 예술 장르의 대립과 조화로 인한 새로운 형식을 성립시킬 수 있다.

제작 과정으로서, 영상이 먼저인가 안무가 먼저인가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나는 반복적으로 수차례의 워크샵을 실시하였다. 워크샵은 우선 대본이나 플롯이 없는 상황에서 간단한 설정을 두고 영상 우선시의 무용동작, 무용동작 우선시의 영상소재를 번갈아 실험하였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였다. 동작의 단편들에 따라 영상 소재를 제작하기도 했고, 반대로 영상과 사운드 제작을 먼저 한 후 그에 맞는 안무 동작을 찾아내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반복을 걸쳐 영상과 무용이 융합된 재료, 즉 영상과 무용의 경계가 투명해진 ‘신소재’들의 획득이 쌓이기 시작하였다.

 

3.작품의 구성

다음의 과제는 획득되어진 신소재들을 어떻게 구성해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였다. 해결책 중 하나는 우선 스토리텔링이었다. 언어가 아닌 이미지만으로의 충돌을 시도한 장르間인 만큼, ‘획득된 신소재’들은 매우 추상적인 이미지였다. 그렇기 때문에, 문학작품과 비교하자면, 소설이 아닌 시와 같은 구성을 추구하게 되었다. 시인들은 어쩌면 소설보다 구체적인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회화에 있어서 추상화가에게도 구상화가 못지않은 내용이 완성 단계 이전에 구축되어 있었다. 가장 어려운 점은, 그러한 내용, 기본적인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으면서, 신소재와 신소재를 연결하는 편집의 축(연결고리)을 효과적으로 찾는 것이었다. 지나치게 설명적이거나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형식미를 추구하면서도 내용면에서도 납득이 갈 수 있도록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냐는 것은, 대사가 없는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동안 관객의 집중도를 좌우한다.

    

      1) 수미상관의 기법과 시적 효과

전체 작업 컨셉의 키워드가 되는 미적 사상을 설명하겠다. 본 작품은 백남준을 위시한 한국 미디어아트의 위상을 의식하고, 보다 더 고유하고 국제적인 한국 미디어아트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관으로 한국 연희와 전통의 곡선,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 폭의 그림에 담듯이 연출하고자 하였다. 형식과 내용을 번갈아 검토하면서, 스토리텔링에 대한 과제는 동양의 철학 사상에서 영향을 받는다. 그것은 한국 미적 사상의 형상화인데, 한국의 우주론, 음양의 순환법칙, 인간의 탄생과 성장과 죽음의 스토리이다. 인간이 탄생-성장-죽음(우주)을 순환한다는 의미에서 수미상관의 기법을 택하여, 처음과 끝부분의 형식을 동일화하였다. 운율을 중시하는 시의 구조와 유사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 강조하고자 하는 시각적 이미지와 메시지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었다.

 

2) 한국의 춤사위 및 탈춤의 미학과 미디어

본 작업은 사운드를 포함한 미디어와 전통 춤사위, 신체움직임을 통해 공간의 재배치와 움직임의 동-정적 이미지를 재인식하고 새로운 미장센을 구축하려는 노력에 초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춤의 이미지와 호흡 등이 어떻게 미디어의 메타포에 담기는지가 발견되었고, 더 나아가 이러한 여러 매체들의 융합적 효과는 새로운 미학적 차원을 선보였다.

미디어아트라는 최전선의 분야를 탈춤과 한국무용의 호흡을 기본으로 한국전통의 우아함을 강조하였다. 한국춤의 기본적인 미학으로 정중동(靜中動)과 동중정(動中靜), 원형, 곡선, 용의 S부호, 허실상생의 미의식 등이 거론되었다. 안무에 있어서는 고무줄로 몸을 당기는 듯한 탄력, 동작과 동작의 유기적인 연결로 기교를 위한 기교를 뛰어넘듯, 미디어와 신체표현이 만난 신소재와 신소재의 연결도 기법의 설명을 뛰어넘어 투명화된 조작과 밀도있는 숏과 숏의 결합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한국의 우주론도 반영할 수 있었다.

 

3) 5.5의 감각

이러한 작업과정을 통하여 미디어가 또 다른 감각의 하나로서 인식되어지는 현상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러므로써, 미디어의 개념은 퍼포머와 동등한 입장이 된다. 미디어도 자립된 등장인물로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오감과 함께 새로이 확장된 또 하나의 감각 즉, ‘5.5의 감각’이라 할 수 있다. 영상은 본래 인간처럼 생명체가 있는 것도 아니며,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빛과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영상이라는 것은 현실을 그대로 재현하는 능력이 있고,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 툴을 이용하여 복제하고 변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미디어라는 것은 사운드를 포함하여 동영상, 리얼타임의 인터렉티브적 기능이 가능하다. 그러한 특징은 새로운 미디어의 주체로서 인간이 느끼는 감각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본 작품에서는, 영상이 무대예술의 보조기능을 넘은 새로운 역할로 다루어지길 원했기에, 영상과 무용을 동등한 입장에서 동등한 빈도수로 취급하려 한 점은 그러한 현상을 부각시켰다. 또한 미디어와 함께 퍼포머라는 실재 인간이 등장하고, 그 실재 인간에 의해 미디어를 조절하거나 다루며 행위를 보여주도록 연출된다. 그것은 배우나 무용수가 무대에서 소도구를 사용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상호 소통이 된다. 미디어를 시간과 공간의 개념으로 시각화시키는 것과 동시에 또 다른 감각을 지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퍼포머는 무대 위에서의 또 다른 상대 역할로서 미디어를 인식하고 교감하게 된다.

 

4) 조형적 요소

본인의 작품 제작 및 연구의 일관된 특성은 새로운 영상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실험에 있다. 넓게 보면, 제작과 연구의 목적은 기존 영상의 틀을 넘은 새로운 영상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의 형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예술의 새로운 시좌(視座)의 모색으로서, 지금까지 주류에 있던 스토리 중심의 구성이 아닌, 이미지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현상’을 찾아, 작품의 구성을 구축하려는 시도에서 ‘이미지 페노메논_미디어+공간+신체’라는 키워드를 정하여 작품제작 및 연구를 하고 있다. 따라서 스토리성은 내포되어 있더라도 정보나 스토리자체는 설명하지 않는 영상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싶은 것이며, 이러한 작품에 있어서, 조형적 요소나 그것들의 조작(操作), 기법, 형식미로서의 표현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영상과 무용은 미디어와 신체라는 각각의 표현수단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매우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다. 미디어와 신체표현은 모두 시간축에 의해 감상되어진다. 그리고 어떤 공간에서 제시될 때 시각적 효과를 발현한다. 본 제작에 있어서 미디어와 신체표현이 가지고 있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시각화하기 위하여 조형적 요소를 분석하였다. 미디어와 신체표현의 각각 분석되어진 조형적 요소를 동시에 조작(操作)함으로서, 수많은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서이다.

본 작업에서 대표적으로 분석된 조형적 요소는 속도, 스케일, 거리(距離) 등이다. 이러한 요소들의 조작(操作)으로 인해 시공간의 개념을 통한 조우가 가능하게 되었고, 더욱 상세하게는 반복, 빠름과 느림, 재생과 역재생, 원근감, 각도, 늘이고 줄임 등으로 질적 비약과 형태변형의 기법이 사용되었다. 두 장르 모두 시간축에 의해 전개되므로 ‘변화의 과정’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 발견되는 충돌의 엑스터시를 효과적으로 연출하는 것은 작가의 미의식에 의해 좌우된다. 어떤 의미에서 본 작품은 그러한 조형적 요소의 변화와 변화가 부딪히는 과정이 동시에 보여지는 ‘현상’으로서 제시된다고 할 수 있다.

 

4. 결론

이상으로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와 신체표현을 융합한 작품을 살펴보았다. 기존의 종합예술이 아닌 두 장르 이상의 융합으로서의 시도를 위하여, 미디어와 신체표현 각 분야의 독자성을 파악 분석하여, 그 특성 간의 융합 및 충돌을 발견하려 하였다. 그 결과 본 작품제작의 확장 가능성을 속도, 스케일, 거리(距離)라는 조형적 요소들과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미디어와 신체표현의 융합에서 얻어진 추상적 이미지를 시적 효과를 통하여 시간과 공간의 개념에서 전개하였다. 또한 제작에 있어서의 내용면이나 미적 사상을 한국의 전통 춤사위의 특성에서 살펴보았다.

작업의 의의로서, 시간과 공간의 시각화, 내용과 형식의 조화, 무용수와의 커뮤니케이션(무용수에게 미디어의 기능을 이해시키는 것), 미디어와 퍼포머의 상호 소통을 위한 약속, 스크린 및 의상 테스트(색, 질감, 성질), 조명, 영상과 안무의 조화, 적절한 동선과 안무, 반대로 안무에 맞는 적절한 영상 이미지의 제요소를 획득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향후 작업 계획으로서, ‘이미지 페노메논_미디어+공간+신체’에 대하여 질적 양적 실험을 축적하여, 시공간의 개념과 조형적 요소를 궁극적으로 분석한 작품을 제작할 것이며, 영상의 특성 및 자립성의 파악 연구를 데이터화 할 것이다.

현대는 자신의 테크닉을 갈고 닦으면서도, 폭넓은 세계에 대해 직관력,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 분명히 이 시대에도 숨어있는 가능성이 있고 그것을 발견하고 미래를 예상할 수 있는 자가 새로운 예술의 추구를 달성할 수 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시점에는 언어보다 먼저 이미지가 있다. 이미지란 상상력에 의해 이루어진다. 전공분야와 사회의 미래상을 전망할 수 있고, 그것에 부응하는 제작 및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내가 줄곧 해 왔던 조형예술 전반 특히 미디어 분야의 스킬을 익히는 것과 동시에 선행 예술분야의 역사를 뒤돌아보며 비교적 역사가 짧은 미디어 분야의 나아갈 길을 조망해야 한다. 미디어 즉 영상의 탄생으로 인해 타 장르의 예술분야는 변화하였고, 지금은 각 장르가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 받으며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표현을 탄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Project T.A.R.O.T]

안무 영상 손우경 <자화상-까마귀NO.4>

 

http://blog.naver.com/bpcamera/80162929453   

▲이상현님의 블로그의 링크입니다. 취재 감사합니다.

Tag : 손우경


3331 Presents Tokyo Dance Event ダンス公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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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程: 2010年07月16日(金)・2010年07月23日(金)
時間: 20:00-21:00
料金: 800円
会場: コミュニティスペース・屋上

アーティスト
ソンウギョン +ゲスト

韓国出身のソンウギョンさんのユニークなダンス表現を特別なダンスパフォーマンスとして発表します。

「黒いカラス」
黒いカラスが飛んでくる。
それは私。
私は黒いカラス。
鳥になった私は人間でもあり、カラスでもある。
私はカラスの姿をしているが、心は人間である。
しかし、たまに、自分がカラスなのか、人間なのか、区別できなくなるくらいの、混乱がある。
かつては人間としてゴミを出す曜日を覚え、今は人間が捨てた燃えるゴミを食べている自分に気づいたとき、恐ろしさが迫ってくる。
私が口に加えている物は人間の食べ残し、ホットドック、ハンバーガー、カップラーメン、おいしいという言葉が、まずいという言葉がかーあかーあ という鳴き声にしか聞こえない。友達を発見して声をかけてもかーあかーあと鳴く。とも達は私の存在に気づいてくれるはずがない。孤独と疎外が迫る。私の自尊心はどこにあるのか。
孫于景 (ソンウギョン) 
韓国生まれ。桂園造形藝術大学校卒業。劇団美醜 ・JP韓国舞踊団 。2006年武蔵野美術大学造形学部映像学科卒業。2008年美術大学大学院造形研究科デザイン専攻映像コース卒業。
近年、映像制作やダンス・パフォマンス発表を中心に活動中




live performance [bended bottles + bended g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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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performance 「Christophe Charles Quintet at Mopomoso- in London」

  
 


live performance 「Traversing Territoriesー領域の行き来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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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 audio-vision collaborations documentary dance field-recordings graphics information installation interaction interpenetration langage light live media music nature object painting performance photography space sound technology text theatre time video wind etc


2008年6月23日〜7月6日
2008, June 23 - July 6
武蔵野美術大学、西麻布スーパーデラックス、渋谷LE DÉCO
Musashino Art University, Superdeluxe, Le déco

http://www.ryoikinoyukiki.com

イギリス・ノッティンガム NTSAD (Nottingham Trent School of Art & Design)と武蔵野美術大学との共同プロジェクト『領域の行き来/TRAVERSING TERRITORIES』は2005年から進行している企画展です。両校の交換留学生を交え、メディア、時空間を含めた広い意味での領域を展開するという 実験的な試みは、今回で第三弾を迎えます。今年は、『接触』というテーマで武蔵野美術大学12号館のビデオアトリエ、西麻布SuperDeluxe、渋谷 LE DÉCOでの展覧会及びライブパフォーマンスイベントを開催します。

Traversing Territories is a collaborative project founded in 2005 between Nottingham Trent University School of Art and Design and Musashino Art University. Through the exchange and collaboration of students from both universities, various territories of media, space and time are explored in experimental forms. This year's project presents exhibitions, performances and live events at Musashino Art University Video Atelier, Nishiazabu's SuperDeluxe and Shibuya's Le Déco in response to the theme of "Contact".






live performance [Super deluxe2007.7.4]
[Super deluxe2007.7.4]  Image

title: bended bottles + bended gums

genre: video, sound, performance

time: 8 min
    
artist:孫于景(SON wookyung)

sound: クリストプ シャル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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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경의 시공간 연구소] SON Wookyung (Video Artist, PhD in Art and Design) uses a range of media including video, sound and performance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pace, the body and perspective. (wmay3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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