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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sertation& Paper

<Attraction & Pathos>

<어트랙션과 파토스> 
예술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의 히에라르키를 해체하고, 여러 요소를 원초의 형태로 되돌려, 중립화하고 의미의 때를 벗기려고 하는 것. 중립화된 여러 요소가 각각 대등하게, 그러면서도 개별적 객관의 지각을 공격하고, 뺏는 것. 그 공격의 인자 – 관객의 지각을 자극하고 교란시키는 자극소 – 가 “어트랙션”이라 불리고, 그 효과적 재편성법이 “몽타주”라고 불리었듯이, 어트랙션의 몽타주는, 다른 몽타주와 달리, 충돌이나 비약에 의해 태어나는「파토스」와 유사하다. 또한 「1920년 대말, 그의 기본적인 관심은, 엑스터시 심리학 및 관객에게 생리적으로 작용하는 힘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그 경향은 어트랙션의 몽타주 이론의 흔적이며, 그것은 아직 완전히 극복되지 않은 것이었다 」고 진술되어 있듯이, 어트랙션 이론이「파토스」연구로 심화된 것으로 예측가능하다. 
그 후, 에이젠슈테인은「파토스」이론을 완성시켜가게 되는데, 몽타주 이론과「파토스」이론은 전혀 별개의 것이 것도 아니지만, 한쪽이 다른 한 쪽을 포함하는 것도 아니다. 서로 공통점을 가지면서도, 각각 독립된 이론으로서 성립되어 있다고 간주된다. 「파토스」이론은 정지화면에도 동영상에도 적용되며, 파토스적인 구성으로 영화를 편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에이젠슈테인 자신도, 「영화적 방법에 있어서의 파토스적 구성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한 영화는, 필연적으로 몽타주의 일종이 된다. 
에이젠슈테인 자신도 40년대후반에, 충돌의 몽타주의 원리는 무엇보다도 파토스의 영화술이라고 주장한다. 에이젠슈테인은 파토스란 관객이 “자기로부터 이탈”하는 것, 즉 “엑스터시” 또는 “자신을 정상적인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자기로부터 이탈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 질적으로 반대의 것으로의 전이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알기 쉽게 정의하면, 파토스구성이란 내용이나 이미지가 비약적으로 변화하는 구성을 의미한다. 그러한 “비약적 구성”이 관객의 정서와 생각을 질적으로 전환시키는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에이젠슈테인 이론 중의 파토스가 변증법적 비약과 동일시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그가 주장하는 파토스는 쉬클로프스키나 브레히트의 낯설게 하기 효과를 강화시킨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잘 알려진 사실을 친숙하지 않은 것,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에 의해 질적으로 다른 인식을 얻는 낯설게하기도 변증법적 비약에 기초를 두고있기 때문이다. 
アトラクションとの関連
「芸術を構成する諸要素のヒエラルキーを解体し、諸要素を原初の形にもどし、中立化して意味の垢を落すこと。中立化した諾要素がそれぞれ対等に、かつ個別的観客の知覚を攻撃し、襲うこと。その攻撃の因子 ― 観客の知覚を刺激し撹乱する刺激素 ― が“アトラクション”と呼ばれ、その効果的な再編成法が“モンタージュ”と呼ばれた 」ように、アトラクションのモンタージュは、他のモンタージュとは違い、衝突や飛躍によって生み出される「パトス」に類似する。また、「1920年代末、彼の基本的な関心は、エクスタシー心理学および観客への生理的作用の力に向けられていたが、その傾向はアトラクションのモンタージュ理論(『6巻著作集』第二巻の注釈参照<*23>)の痕跡であり、それはまだ完全に克服されていなかったものである 」と述べられているように、アトラクションの理論が「パトス」への研究に深化したことが予測できる。
 その後、エイゼンシュテインは「パトス」を完成させていくことになるが、モンタージュ理論と「パトス」は、まったく別個のものでもなければ、一方が他方を包み込むものでもない。共通点を持ちつつ、独立した理論としてそれぞれ成立していると考えられる。「パトス」は静止画にも動画にも当てはめられ、パトス的な構成で映画を編集することも可能である。エイゼンシュテイン自身も、「映画的方法におけるパトス的構造 」という言葉を使っている。そのような映画は、必然的にモンタージュの一種となる。
 エイゼンシュテイン自身も40年代後半に、衝突のモンタージュの原理は何よりもパトスの映画術であると主張する。エイゼンシュテインはパトスとは観客が“自分から離脱”すること、つまり“エクスタシー”あるいは“自分を正常な状態から抜け出させるもの”と定義する。“自分から離脱すること”は“何でもない状態になること”ではなく、異なるもの、質的に反対のものへの転移を含めているのである。分かりやすく定義すると、パトス構成とは内容やイメージが飛躍的に変化する構成を意味する。このような“飛躍的構成”が観客の情緒と思いを質的に転換させる効果をもたらす。エイゼンシュテインの理論の中のパトスが弁証法的飛躍と同一視される事が出来るとすれば、彼が主張するパトスはシクロフスキーやブレヒトの異化効果の強化されたものだと言える。よく知られた事実をなじみのないもの、見慣れてない新しい視線から眺める事によって質的に違う認識を得る異化も弁証法的飛躍に基礎を置いているからである。